메이지가쿠인 예배당 (시로가네 채플)

1903년 (메이지36년) 건축된 밀러 예배당이 거듭되는 지진으로 인한 지반 침하로 파손되어 위험해지자, 산담 관(館) 2층의 강당을 예배당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1914년 (타이쇼3년) 11월 24일 산담 관(館) 역시 화재로 인해 소실, 예배 드릴곳이 없게되자, 예배당의 건축이 시급해졌다. 이부카 카지노스케(井深梶之助) 총리 (총리 = 현재 학원장을 뜻함)와 임브리박사는 이사회에 상의, 건축자금 조달을 위해 분주한 한편, 미국의 프레스비테리안(장로파), 리폼드(개혁파)의 두 교단에 상신서를 보내 원조를 간청하였다. 그 결과, 세베렌스씨로부터 기부를 얻어 건축자금이 충당되었다.

밀러 기념관의 전례를 통해 특별히 기반공사를 견고히 하여 1915년 (타이쇼4년) 11월 30일에 정초식을 거행, 당시 방일중의 프레스비테리안 외국 전도국 주사(主事) 스피어 박사가 머릿돌을 놓았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이듬해 1916년 (타이쇼5년) 3월에 완성. 같은달 27일에는 졸업식을 겸한 헌당식이 행해졌다. 연면적은 599평방미터, 건축양식은 영국식, 설계는 보리스 건축설계 사무소가 담당하였다.

그 후 학생수의 증가로 비좁아진 1920년대 말 경, 동서 십자가형으로 양쪽을 확장, 강단의 일부도 개조하였다. 1966년(쇼와41년) 2월 19일에, 독일 바르카 사(社)가 제작한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 장중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1999년부터는 동문들의 결혼식장으로도 대여, 이 곳에서 거식을 행하는 동문들도 늘고 있다.
문의:(주) 메이가쿠 서비스(明学서비스) Tel.03-5421-1555

메이지가쿠인 예배당(시로가네 채플)